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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건축문화제 21~23일 김중업박물관에서 개최

전시․참여체험․학술활동 진행…에스엔건축사사무소․홍익대 팀 경기도건축문화상 수상

김주린 기자 | 입력 : 2022/10/20 [09:22]

 

[안양=김주린기자] 경기도 건축문화 최대 축제인 ‘2022 경기건축문화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안양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린다.

 

경기건축문화제는 다양한 건축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1996년 건축문화상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 건축 공모전과 학술 행사를 결합한 문화제로 확대됐다.

  

  © 메타TV뉴스

 

이번 문화제는 경기도․안양시․경기도건축사회 및 건설단체 등 9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개막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에 김중업건출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리고, 제27회 경기도건축문화상과 제10회 경기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 진행된다.

 

이번 경기도건축문화상은 ‘REINTERPRETATION–공간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사용승인 부문 대상은 에스엔 건축사사무소의 ‘포옥(Po.oak)’이라는 작품이 차지했으며, 계획작품 부문 대상은 홍익대의 ‘URBAN CLOUD_분산된 라이프스타일과 그룹핑 브릿지’에게 돌아갔다.

 

행사기간 내내 공모작 전시, 참여체험, 학술활동 등도 펼쳐진다.

 

건축문화상과 경기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를 비롯해 고등부우수졸업작품전, 건축사사진작품전 등 공모 수상작들도 문화제 기간 동안 박물관 내에 전시된다.

 

시는 올해 특히 안양지역 특수학생 건축물그리기 대회를 신설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건축 관련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3D 건축모형 만들기’, ‘세계건축물 스크레치’, ‘XR 체험존’ 등의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 개막식 전날인 21일 오후 2시에는 ‘기후변화시대 탄소중립 도시건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녹색건축세미나를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동에서 진행하며, ‘시민건축대학’ 교육 및 수료식도 열린다.

 

도민참여 및 의견수렴을 위해 21~23일 유튜브 채널 및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 및 공유 등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폐막 이후에도 경기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건축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상작 전시를 포함해 시민들이 건축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건축문화제 참여 프로그램을 안양시민을 포함한 많은 경기도민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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