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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의원 등 民 국방위 의원들,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립정신 훼손과 대일굴종외교 중단하라" 요구

"순국선열들과 그 후손들이 민족독립운동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게 해야"

메타TV뉴스 | 입력 : 2024/02/29 [10:17]

[국회=송영한 기자]김병주 의원을 비롯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 (기동민ㆍ송갑석ㆍ 송옥주ㆍ안규백ㆍ윤후덕ㆍ이재명ㆍ정성호)은 삼일절을 하루 앞둔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독립운동가를 욕보이지 말것과,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등 독립영웅들의 흉상철거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대일굴종외교도 당장 멈추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은 우리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을 만방에 선포한 삼일절이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우고, 독립영웅들의 흔적을 없애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라며 "지난해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가 그 시작이었다. 윤 대통령은 일본의 아시아 점령과 착취, 강제징용과 군 위안부 등 전쟁 범죄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게다가 우리가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다'며 가해자는 생략한 채 피해자인 우리 탓을 했다. "라고 주장했다.(사진)

 

▲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는 김병주 의원     ©김병주 의원실

 

이어 이들은 "윤 정부는 법원의 판결까지 부정하며 강제징용 피해배상금 제3자배상안을 발표했다. 이완용도 울고 갈 매국행위였다."라며 "급기야 육군사관학교는 윤 대통령의 왜곡된 역사관과 대일 굴욕외교에 편승해 지난해 8월 교내에 있는 홍범도, 김좌진, 이회영, 이범석, 지청천 등 5명의 독립군 장군과 독립운동가의 흉상을 철거할 계획까지 짰다. 이에 신흥무관학교 교장 윤기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 한국독립군·한국광복군 총사령관 지청천의 후손들은 육사 ‘명예 졸업증’을 반납했다. 우리의 독립운동사를 부정하고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훼손하는 것은 대한민국과 국군의 정통성을 포기하고, 독립운동가를 모욕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들 의원들은 "최근엔 식민지근대화론을 옹호해 온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이택 소장을 독립기념관 신임 이사로 임명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또 한번 조롱했다. 윤석열 정부의 친일굴종 외교에 신이 난 일본은 이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망발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 대한민국은 여기에 제대로 대꾸도 못하고 있는 것이 윤 정부의 현실이다."라고 직격했다. 

 

이들은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부디 내일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의 진정어린 사과를 요구하고, 과거사 해결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며, 순국선열들과 그 후손들이 민족독립운동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게, 우리 국민들께서 독립역사의 긍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해달라"라며 "특히 총선을 앞두고 국민들의 심판이 두려워 육사의 독립영웅 흉상철거는 의견수렴 중이라며 보류하고 있다. 그런 얄팍한 수는 통하지 않는다. 지금 즉시 철거계획을 백지화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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