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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강득구 안양만안 더민주 후보, “2024 서울대 의대 정시 영재학교·과학고 출신 25%”

“이공계특성화대학 진학 후 의대로 쏠리는 영재학교·과학고 출신 많아질 것.. 대책 마련해야”

김주린 기자 | 입력 : 2024/04/02 [09:32]

[안양=김주린기자]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생 중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이 합격자의 2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학년도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생 40명 가운데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이 10명에 달했다. 영재학교·과학고 출신 서울대 의대 합격 인원은 2022학년 9명, 2023학년 5명, 2024학년 10명으로 최근 3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 강득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안양 만안>     ©경기인터넷뉴스

고3 현역 재학생이 아닌 재수나 반수를 통한 정시의 경우 학교 측에서도 별다른 제재를 취할 수 없다는 점에서 영재학교와 과학고 출신의 의대 진학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타 의대로 비교해도 심각성이 드러난다.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빅5 의대 중 성대 의대를 제외한 빅4의대인 서울대·연세대(서울)·카톨릭대·울산대 의대 합격생의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은 2024학년에만 총 54명에 달했다. 전체 합격인원 396명 중 13.6%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특히, 연세대 의대의 경우 2024학년도 전체 합격자 123명 중 20명이 영재학교, 5명이 과학고 출신로 20%를 넘겼다. 연세대 의대 신입생 5명 중 1명꼴은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인 셈이다. 가톨릭대는 95명 중 15명(15.8%), 서울대는 138명 중 11명(8%), 울산대는 40명 중 3명(7.5%)이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이었다.

 

정부에서 의대 정원 2천 명을 증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공계 인재들의 의대 쏠림이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의 의대 진학 선호 현상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득구 의원은 “최근 영재학교·과학고 학생들이 의대에 진학할 경우 겪는 불이익이 강화되면서, 이공계특성화대학으로 진학한 후 재수나 반수를 통해 의대로 가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에만 쏠리는 현상을 막고, 이공계 인재들을 충분히 양성하고 확보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고 대입 제도 개편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빅5 의대 중 성대 의대에도 자료 제출을 요청했지만 회신받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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