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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남양주갑 조응천 후보(改), "최민희 후보(民)는 허위사실 공표 사과하고 선거공보 즉각 회수해야""선거공보물에 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 담아"[남양주=송영한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남양주갑 선거구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의 선거공보에 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을 담고 있다."라며 "즉각 사과하고 공보물을 회수하라"고 요구했다.
조응천 후보 측은 언론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문제의 내용은 남양주갑 평내호평 지역의 변전소·송전탑 건설과 하수처리시설에 관련된 내용이다(공보 10페이지). 최민희 후보는 두 시설의 반대 입장을 설명하며, '국회의원이 막아내지 못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라고 허위사실을 기재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까지 변전소의 건립은 한전이 부지 선정을 위해 구성한 상생발전협의체가 주민대표의 전원 사퇴에 따라 실질적으로 해체된 상황이며, 현역 국회의원이자 개혁신당 후보인 조응천 후보 또한 주민들의 입장에 반하는 변전소 건설에는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라며 "하수처리시설도 마찬가지이다. 하수처리장에 대해 어느 지역에 건설할 것인지, 어떤 사업 방식으로 할 것인지 남양주시가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져 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응천 후보 측은 "두 시설의 건설이나 설치가 되지도 않았고, 조응천 후보의 반대 입장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최 후보는 마치 조응천 후보가 두 시설을 막아내지 못했다고 유권자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여기에 더해 '사업추진 과정에 절차적 하자나 직권남용 또는 위법한 부분이 있는지 엄중히 검토하고 책임을 묻겠습니다'라고 공보에 기재하여 조응천 국회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에게 불법이 있는 것처럼 은연 중 암시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조 후보 측은 "지난 3월 28일 국민의힘 유낙준 후보 측으로부터 하수처리장 관련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이미 한차례 고발된 바 있는 최민희 후보가 이와 같은 요구를 묵살할 경우 우리 캠프는 부득이 공직선거법상 낙선목적의 허위사실공표죄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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