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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회 남양주지부, 올해도 ‘민들레꽃을 사랑할 결심’

민들레꽃 지역아동센터에 힐링여행비용 300만 원 기부

메타TV뉴스 | 입력 : 2024/05/13 [13:59]

[남양주=송영한 ]남양주시 관내 유일한 발달장애인 지역아동센터인 ‘민들레꽃 지역아동센터’(센터장:이재경/아래:민들레꽃)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도 정선과 강릉으로 1박2일 가족여행을 떠난다.(웹자보)

 

이 여행은 발달장애 아동의 신체적 제약과 가정의 막대한 돌봄 부담으로 인해 여행 등 여가 활동의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된 여행이다. 

 

 

이재경 센터장과 민들레꽃이 '눈물과 고단함만 있는 장애 가정에 웃음과 기쁨이 조금씩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단체 힐링여행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22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제주도로 단체 가족여행을 다녀왔으며, 지난해에는 전주와 군산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고, 앗싸! 쓰리고’라는 타이틀로 장애 아동뿐 아니라 장애 부모의 육체적, 정신적 치유에 중심을 둔 힐링여행을 했으며, 올해에는 그 후속작으로  ‘앗싸! 쓰리고 시즌2’라는 타이틀로 여행을 준비했다.

 

▲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고' 2023년 여행 사진     ©민들레꽃 지역아동센터

 

이재경 센터장은 “돌봄 부담과 각종 어려움으로 인해 가정에 암 환자가 발생하는 등 민들레꽃에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오는 상황이어서 더 심혈을 기울여 여행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9가정 32명이 떠나는 단체 여행의 경비를 오롯이 민들레꽃과 센터 가정이 부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재경 센터장은 후원자를 찾아 나섰지만, 쉽지 않은 일이어서“이번이 마지막 여행이 될 수도 있겠다.”라며 자부담을 각오하기까지 했다.

 

그러던 중 기적처럼 장애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천사’가 나타났다. 민들레꽃의 여행 취지에 공감한 비영리사단법인 ‘하울회 남양주지부’(지부장 이강혁)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0만 원을 여행경비로 쾌척한 것,

 

‘하울회’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및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와 학생 발달장애인 방과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2021년 9월 개소한 이래 발당장애인의 자아실현과 사회 참여를 위해 직업 활동, 체험 활동, 여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민들레꽃에 후원금을 쾌척한  이강혁 하울회 남양주지부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 방과 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얻은 수익금을 그간 남양주시 관내 장애인 관련 단체와 시설에 후원해왔다.”라며 “기관 운영을 통해 비록 많은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수익금을 남양주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여행을 일주일 앞두고 후원 소식을 접한 이재경 센터장은 “하울회가 지역사회 내 장애가 있는 가정에게 큰 힘이 되어주어서 감사하다."라며 "세상에서 장애 가정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민들레꽃의 강원도 정선과 강릉으로의 가족여행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1박 2일로 이루어진다. 민들레꽃은 이번 여행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인생의 다양한 부분에서 만족감을 얻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도모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정서적 지능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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