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정기열의 돋보기세상] FC안양 지원책은?, 평촌시외버스터미널부지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2편

최대호 안양시장, 정기열의 돋보기 세상과 인터뷰

김주린 기자 | 입력 : 2024/10/16 [18:07]

[안양=김주린기자] 메타TV뉴스 ‘정기열의 돋보기’세상‘이 지난 11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민선7기 안양시를 이끌고 있다.

 

’정기열의 돋보기 세상‘은 1편에서 최근 1기신도시 평촌지역의 선도지역선정 결과와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인 만안구의 박달스마트밸리조성사업, 그리고 동안구의 안양교도소 이전문제의 현재 상황을 최대호 시장과의 대담을 통해 자세히 알아봤다.

 

동안구와 만안구의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사업이며 아울러 동안구 변화속도에 비해

낙후됐음을 실감하는 만안구 주민들의 우려와 기대 또한 엇갈려 있기 떼문이다.

  

▲ 최대호 안양시장과 정기열 MC가 안양시청 스튜디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메타TV뉴스

또한 2편에서는 FC안양의 창단부터 현재까지의 문제점과 지원책, 축구전용구장 건립, 그리고 최대호 시장이 직접 주연으로 출연한 FC안양 관련 영화 이야기와 함께 평촌동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관련 소송 결과와 현재 밟고있는 절차등을 상세히 들여다 봤다.

 

최대호 시장은 특유의 노련한 입담과 함께 때론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매우 진지한 자세로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래는 정기열의 돋보기 세상 2편, 질문과 답변 내용이다.

 

#1. FC안양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계신다. 문제점과 지원책이 있다면?

행복한 상상이 곧 현실이 될 것이라 믿는다. FC안양이 지난 5월 이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선수들이 최고의 협업으로 시민에게 1부 리그 승격을, 감동과 희망의 이야기를 써주길 기대하고 응원하고 있다.

 

올해로 창단 이래 12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FC안양은 100년 역사를 써나갈 시민구단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2.100년 역사의 시민구단을 위해서 안양시가 축구전용구장 건립을 준비중 인것은?

네, 그렇습니다. 1986년 준공된 안양종합운동장 내 축구장이 아닌 축구전용구장에서, 선수들이 훈련하며 기량을 향상시키고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안양시민은 물론 타지역 시민들도 찾아와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기반시설이 마련돼야한다.

 

현재 전용구장을 안양종합운동장과 연계해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

노후된 종합운동장 재개발과 함께 전용구장 건립을 추진하는 것이다.

 

축구전용경기장으로 부족한 수익성을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공공복합체육시설로 확대해 지역경제를 창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까지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3.FC안양 관련 뉴스 중에 최근 깜짝 놀란 소식도 있었는데요.

최대호 시장님께서 주연 영화배우가 되셨다고요?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이 지난 7월말 개봉해 화제였지요. FC안양을 다룬 영화이다 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출연하게 되었죠.

이 영화는 연고팀을 잃어버린 서포터즈 RED가 자신들의 정체성을 스스로 정립하며 주체적 주인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자, 축구를 매개로 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영화에서 서포터즈는, FC안양이 일상의 활력소, 삶의 위안이라고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비단 서포터즈만이 아닌 안양시민들도 FC안양을 통해서 삶의 위안을 받고 안양시민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고 믿는다.

또 시민들이 정체성을 갖고 도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하나의 문화로 FC안양이 성장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단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4.평촌동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도시관리계획결정 관련 소송이 얘기 해볼까합니다. 올해 드디어 안양시의 승소로 마무리됐지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마타도어식의 문제제기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지난 7월 29일, 평촌동 시외버스터미널 소송에서 안양시의 최종 승소판결은 행정의 신뢰성을 다시금 증명한 기쁜 일임에 틀림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지리한 공방으로 낭비한 행정력을 생각하면 매우 뼈아픈 일이기도 하다.

 

우리시의 2021년 5월 자동차정류장을 폐지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은, 1992년 시외버스터비널 부지로 결정됐던 평촌동 토지를 인접 지역의 아파트 입주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의 주변 여건과 변화된 수요 등을 고려한 적법한 행정임을 분명히 밝힌다.

 

앞으로, 행정 추진에 소모적인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반면교사로 삼을 것이다. 더욱 면밀하게 검토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시정에 임하겠다.

 

#5.지금은, 평촌동 해당부지에 건축허가 관련 절차가 진행이라고요?

 

현재, 시행사가 4개동 40층 내지 48층의 규모로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을 짓기 위해, 경기도로부터 건축·경관 사전심의(2024. 4월, 조건부 의결)를 받은 후, 건축허가 관련 기관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피스텔 부지의 경기도 환경경향평가 대상여부(시행2020.1.1.)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시행사가 계속 협의 중에 있다.

 

우리시는, 경기도와 시행사가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내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6.마지막으로, 안양시민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안양시가 이달 14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이 주최하는 권위있고 국제적인 행사인 ‘글로벌 표준 심포지엄’에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서’를 받았다.

 

안양시가 세계가 인정하는 혁신도시, 스마트도시임이 증명됐다. 안양시의 세계적 위상에 걸맞게 안양시민들의 시민의식도 자랑하지 않을 수 없다.

 

9월 안양시 대표축제인 ‘안양춤축제’와 10월 31개동 시민들이 참여한 ‘시민체육대회’가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탈하게 진행됐다.

 

지금까지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더 스마트하고, 더 시민이 편리하고, 더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남은 시간,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 시민 여러분께서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

감사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최대호 안양시장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