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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2024 열린음악회'출연진 전원 재능기부..나누며 성장하는 풍요로운 사회문화 형성의 효시'[구리=송영한 기자]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오미애) 범죄피해자보호멘토위원회(위원장 이근구)가 주최한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열린음악회'가 28일 구리시 갈매동 중앙공원에서 갈매동 주민들과 백경현 구리시장과 그리고 위원회 관계자 등 5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
심미옥 위원회 전)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위원회 위원인 홍지연, 김용남 위원을 비롯한 출연자 전원과 음향 장비 그리고 생방송 등 음악회의 취지에 공감한 분들의 흔쾌한 기부로 더욱 풍성한 연주회가 되었으며 위원들의 가족과 지인 등이 자원봉사로 동참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재능기부는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이번 음악회 준비는 단순한 기부행위가 아닌 위원들과 지인들 참여로 네트위크가 이루어져 그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재능 기부자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삶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틀이 됐다.”라고 밝혔다.
음악회에 참여한 기부자들도 “나의 작은 재능기부가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그것은 나에게도 큰 의미와 가치로 다가올 것이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기부문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동참 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미애 서장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능기부를 통해 뜻깊은 음악회를 준비해 준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음악회를 통해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들이 건강을 회복하여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근구 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경찰서 산하단체로 운영되는 범죄피해자보호멘토위원회가 그동안 피해자 원호품 지원사업을 주로 추진했는데 이번에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음악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나누고 성장하는 풍요로운 사회문화 형성을 위해 범죄 피해자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는 시니어 모델크루 비상ㆍ악기연주가 김용남ㆍ트롯가수 철민ㆍ소프라노 맹연선ㆍ 크로스오버싱어 송영한ㆍ소프라노 박지은ㆍ베이스 이두영ㆍ 소프라노 홍지연ㆍ 트롯가수 이청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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